2021년 3월 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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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전방 부지 공익적 가치·도시경쟁력 극대화”
李시장, 간부회의서 당부…“백신접종 어떤 혼선도 없게 해야”

  • 입력날짜 : 2021. 02.23. 19:54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현안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은 일신 전남방직 부지 개발계획과 관련, “역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공익적 가치와 함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는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를 매입해 시민들께 돌려드리기로 했다. 무등산을 난개발로부터 지켜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 도심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 계획 역시 지역사회와 협치를 통해 공공성, 사업성, 투명성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다만 시민들 개개인의 생각과 가치 중심이 다르고 광주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단일안을 도출하기는 어렵다”며 “무엇보다 시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역사와 광주발전만을 보고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개발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만평 규모(30만4천131㎡)에 달하는 이곳은 일제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 시기 여공들의 삶의 애환이 서린 근대 산업 문화유산이므로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하되 다른 한편에서는 도시 경쟁력 제고와 시민 다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인프라 확충 요구도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부지에 대해 공익적 가치를 담은 개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문화재 전문가들로 TF팀을 꾸려 현장 실사와 용역 추진 등을 진행했으며, 24일 공장 건축물 조사 관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연다.

이 시장은 또 이날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접종 과정에서 어떠한 혼선이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정진탄 기자


정진탄 기자         정진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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