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남구 1선거구에 출마한 박상원(사진 뒷줄 오른쪽 세번째) 예비후보 개소식이 10일 남구 대남대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하는 일이다”며 “국민이 부여해준 권력을 잘 활용하여 자신에게 권력을 위임해 준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며 행정의 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 민생을 최우선의 가치에 두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지방언론에 30여년을 재직하며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과제를 잘 알고 있고, 해법과 대안도 가지고 있다”며 “오랫동안 행정기관을 출입한 현장 경험과 자치행정도 공부해 석사학위를 받아 이론도 잘 알고 있다. 누구보다 잘할 전문성과 능력으로 지방의회의 대전환에 열정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의회에 진출해야 지방의회의 기분좋은 변화가 가능하다”면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지방자치를 실천하는, 지방자치 대전환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영덕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의장, 이광중 민주당 광주동남갑지역위원회 실버위원장, 김향겸 월산동 자치위원장, 김재오 덕선봉사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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