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화훼장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대한민국화훼장식발전위원회(위원장 남영숙)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화훼장식 종사자들이 겪는 제도적, 현실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화훼장식 유통질서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사회와 좌장은 대한민국화훼장식산업발전위원회의 김록영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의 변미순 협회장, 전경철 이사를 비롯해 박태민 변호사의 주제 발표에 이어 농식품부 유원상 원예경영과장 및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이 참여한 전문가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화훼장식산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은 물론, 불안정한 유통구조로 인해 지나친 화훼가격 급변이 발생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입장인 만큼 화훼장식 산업이 처한 현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회차원의 법안 개정안 마련 및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구조적 불합리함을 시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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