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번호조회 결과 45개 로또 숫자 중 15번 공이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동행복권 홈페이지

올 상반기 동안 로또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출연한 공은 '15'번으로 나타났다.

23일 동행복권의 로또 추첨 통계 자료를 분석해보면 2022년 상반기 로또(996회~1021회) 추첨에서 15번 공은 보너스번호를 포함, 총 9차례 출연해 가장 많은 당첨횟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로또 추첨은 지난 1월 1일 추첨(996회)을 시작으로 6월 25일(1021회)까지 총 26차례 진행됐다. 이 중 15번 공은 총 9차례 출연해 가장 높은 34.6%의 당첨횟수를 보였다. 3차례 추첨 중 한 번은 뽑힌 셈이다.

15번 공은 45개의 숫자 중 유일하게 30%를 넘는 출연율로 1등 당첨행운을 가져다줬다.

다음으로 7차례씩 출연한 18번과 34번, 45번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보너스번호 당첨횟수를 제외했을땐 상반기에 가장 많이 출연한 번호는 15번과 45번으로 당첨횟수는 각 7차례이다.

또, 올 상반기 동안 로또 당첨번호의 출현횟수가 가장 많은 구간대는 10번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6월까지 구간별 출현횟수를 살펴보면 10(11 ~ 20)번대가 30.1%로 가장 출연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20(21 ~ 30)번대 21.8%, 30(31 ~ 40)번대 19.2%, 1(1 ~ 10)번대 16%, 40(41 ~ 45)번대 12.8% 순이었다.

한편, 지난주 동행복권 제 1024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2,20,9,38,18,44', 2등 보너스번호는 '10'번이다.

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게임수는 8게임으로 1인당 30억2천32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실수령액은 20억5천661만원이다.

1024회 로또 1등 당첨지역/판매점은 전국 8곳으로 서울 3곳(자동2·수동1), 부산 1곳(자동), 울산 1곳(자동), 경기 2곳(자동2), 경북 1곳(자동)이다.

다음은 로또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측이 공개한 제1024회 로또 1등 당첨점/당첨지역이다.

1. 로또 光복권- 자동 /서울 구로구 개봉로23가길 37
2. CU(남가좌현대점)- 자동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 46
3. 천하명당로또복권- 수동 /서울 서대문구 세무서길 12
4. 제일복권- 자동 /부산 서구 충무대로 35-1 1층 복권방
5. 대박명당- 자동 /울산 남구 중앙로 154
6. 희망복권- 자동 /경기 시흥시 월곶중앙로14번길 68 1동 104호
7. 열두보석복권방- 자동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 74 구갈스포츠센타
8. CU노서점- 자동 /경북 경주시 금성로259번길 38 1층 CU 노서점 내

1024회차 2등 당첨지역은 전국 총 63곳으로 그 중 경기도가 20게임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이 11게임으로 그 뒤를 이었다.

로또 1등 당첨인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2등·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4등·5등은 일반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로또 당첨 안내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또복권은 (주)동행복권과 판매점 계약을 체결한 로또 단말기가 설치된 판매점(전국의 편의점, 복권방 및 가판대 등)과 ㈜동행복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또 한 주의 판매량에 따라 복권기금 누적액과 1등 당첨금액이 달라지게 된다. 판매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추첨 당일에도 판매 마감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으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진행된다.

뉴미디어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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