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거점스포츠클럽이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기초체력왕 대회 결승전에서 14-19세 부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거점스포츠클럽이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기초체력왕 대회’ 14-19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31일 “광주거점스포츠클럽이 지난 28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4-19세 부문 결승전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산남부스포츠클럽은 40-50대 부문에서, 궁도스포츠클럽이 60대 이상 부문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거점스포츠클럽(14-19세)과 광산남부스포츠클럽(40-50대), 궁도스포츠클럽(60대 이상)은 지난 13-27일 7개 클럽 210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전 및 남부 시·도 대항전을 통해 광주대표로 최종 결승전에 참가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전국 18개 스포츠클럽 120여명이 참가해 연령별 6개 부문에서 열전이 펼쳐졌다.

결승전 경기는 비트 점프를 비롯해 사이드스텝, 리듬댄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온라인 스포츠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호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지속 이어가길 바란다”며 “광주 관내 공공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돼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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