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책을 읽다, 삶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가초청 강연 ▲걱정인형 만들기 ▲옹기종기 도예체험 ▲AR 책카드 배부 ▲훼손도서 전시 등 지역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문화 욕구 해소를 위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는 3일 오후 2시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동화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깜냥이 해결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과 우리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이야기하고, 고민 해소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24일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걱정인형 만들기, 초등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그릇 만들기’ 도예체험이 준비돼 있다.

서구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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