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부터 이틀간 해남군에서 열린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종목별 경기단체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마음열어 하나되고 장애넘어 다시뛰자!’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보호자 등 약 2천여명이 참가해 11개 경기종목(정식 8, 화합 3)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육상과 화합종목은 줄다리기, 줄넘기, 다트 종목 등으로 진행된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대회”라며 “참가선수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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