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3일 “김형수 의장이 전날 북구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수 의장을 비롯해 김동수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 이상길 부회장, 문창희 사무국장, 장동국 재무, 민기욱·양안숙 감사, 오태영·김종설·박영옥 고문 등 협의회 임원 9명이 참석했다.

각 동의 주민자치를 이끌고 있는 임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의 한계점 등을 토로하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의회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형수 의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임원진과 각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주민들과 협치해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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