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가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3기 의정모니터단 28명을 공개 모집한다.

6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의정모니터단은 구민의 시각에서 의정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의회에 제시하는 구민 참여단이다. 주요 활동 사항은 ▲북구의회·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 관련 건의 ▲의정활동 홍보·의정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의정모니터단 모집 기간은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이다. 광주 북구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으로 지방자치에 관심이 있고 의정모니터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서식은 북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북구의회는 의정모니터단 관련 규칙에 명시된 모집 연령을 종전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개정해 북구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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