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 의원은 2020년부터 2022년 국정감사까지 3년 연속 농업인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농어업 정책에 대한 정부의 인식 전환과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쌀값 폭락 문제에 대응해서는 6월부터 9월 1일 사이에만 민주당 국회의원 128인이 연명한 성명 등 기자회견 4회, 농해수위에서 대안 촉구 2회, 정책토론회 5회 주최 등 양곡관리법 개정을 포함한 정부 대책을 끊임없이 촉구해왔다.

연륙된 섬 지역 택비의 추가배송비 폐지를 이끌어낸 것도 이번 국정감사에서의 큰 성과 중 하나다. 수차례에 걸친 의원실과 택배 3사와의 간담회 결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당장 10월 1일부터, CJ대한통운, 한진택배는 11월 1일부터 신안군을 비롯한 연륙된 섬 지역 전체에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공문을 통해 밝혔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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