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뒤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1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4분께 광주 동구 구시청 인근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자리를 마친 뒤, 차를 몰며 귀가하던 도중 편의점에 들린 사이 한 시민의 신고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술집에서 나오는 모습부터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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