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구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지진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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