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8일 광주시니어클럽협회와 어르신 교통안전 및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성남 동구관장, 추왕석 서구관장, 마은주 남구관장, 송윤주 북구관장, 이용준 광산구관장 등 각 자치구별 시니어클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원은 어르신들의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과정을 개설, 교육에 필요한 전문 강사진 및 교육장비를 제공하고 시니어클럽협회는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문화연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 교통안전수칙 ▲자주 발생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등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은 “광주시니어클럽협회와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용준 광주시니어클럽협회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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