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3일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 및 실무형 인재 육성 훈련인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을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50개의 신규기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해 748명의 학습근로자가 제조, 서비스, 인사·총무 등 다양한 직종에서 훈련했다. 참여한 기업 중 광주 북구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성정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학습병행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 등 우수한 성과 및 사례를 도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현장훈련비용, 기업현장교사 수당, 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수당 등 학습근로자 5인 기준으로 약 5천만원 내외의 정부지원금과 병역특례, 조달청 가산점 등 부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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