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안전체험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안전체험과 어린이 인형연극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소방안전퀴즈, 버블쇼, 풍선아트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각 자치구도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 선보인다. 동구는 오는 13일 ACC 하늘마당 앞 광장 일원에서 ‘동구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일 상무CGV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이 영화 ‘드림’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북구는 5월 한 달 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이용 어린이 2천여명을 대상으로 ‘야호! 놀자! 어린이날 패밀리랜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7일 북구 광주호수생태원 일원에서는 게임형 증강현실 ‘호수야 놀자 AR’ 홍보 및 체험 부스, 삐에로아저씨 풍선아트, 우드버닝, 커피박, 알공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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