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 개소식 기념사진. /사진=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전남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 일원(청해진서로 476)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및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완도의 중심지에 위치했지만 공간 협소와 노후화로 인해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야 했다.

이에 신청사 이전을 2022년부터 추진하면서 올해 11월 신청사를 개청하게 됐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조화되도록 조성된 신청사 맞은 편에는 다도해의 대표명소인 정도리 구계등 몽돌해변, 탐방안내소, 야영장이 위치하고 있다.

한정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신청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국민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공원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