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공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3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602만 가구, 1천306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동구의 푸른길을 비롯한 적합한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현재 국내 반려견 놀이터는 수도권 32곳, 강원 5곳, 부산 3곳, 대전 2곳 등으로 광주에는 아직 시설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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