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올해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남도 전통음식 계승 발전과 광주대표음식 상품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오는 9-12월 15주간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선착순 마감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 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과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향토음식과정’ 등이 진행된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자연염색과 음식 ▲통기타 배우기 ▲우리종이와 음식 ▲도자기 행복을 빚다 ▲나무와 음식(초급 및 중급반) ▲차와 명상 등 총 8개 과정으로 문학 예술 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062-410-6642, 6643, 6638)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재영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