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행부를 꾸린 광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의 공식 전체회의가 예고돼 최종 요구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광주 서구 생태공원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수질 개선을 위한 최종 요구안을 결정한다. 협의체는 풍암호수 주변의 풍암동, 화정4동 등 7개 동 주민과 시·구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동대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동대표 회의에서 나온 안건 및 요구 사항에 대해 해당 심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세부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 22일 수질개선안 논의 회의를 개최해 수질·수면적 유지를 골자로 한 심의안을 시 협의회와 의논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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