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7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내년 1월1일 오전 7시께 무등산 너릿재 정상(체육쉼터) 일원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 효지산악회, 자비신행회가 주관하고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새해 떡국 나눔 행사는 동구 일출 명소인 무등산 너릿재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너릿재 해맞이 행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공연과 소원 향초 켜기 등으로 이뤄지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 떡국과 온음료 등이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11만 동구민이 더욱 행복하고 주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4만 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나눔과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2024년 새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장은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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