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는 갑진년 한 해 지역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은 14일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광산구의 행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불합리한 정책을 개선해 수혜의 공백을 메워왔다”며 “올해는 의회 본질에 더욱 집중해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 중심 실력 의회’로 구민을 위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산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 역할에 집중하며 주민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개선에 나선다.

또 정책 네트워크와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에도 매진한다.

특히 상생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목표로 구민과 더 깊이 소통하고 광산구의 주거와 경제, 일자리, 인권 등 본질인 생활 기반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의원 개인들이 의회의 본질적인 목적인 시대적 요구를 통찰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창의성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한다.

장기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이전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어등산 관광단지 부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이 광주를 대표하는 휴양·레저·문화 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단계마다 요구되는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모두가 상생 발전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의장은 “혹독한 경제 위기 속 맞이한 새해는 광산구의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산구 발전을 위해 함께 이뤄야 할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옥근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