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이하 공단)는 27일 “지난 24-25일 이틀간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광양시어린이 안전체험축제’에서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PM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이동장치 사고가 2018년에는 17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 147건(1명 사망·168명 부상), 지난 2022년에는 170건(1명 사망·191명 부상)에 이르는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인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미착용 범칙금 ▲어린이(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 교통사고 사례와 관련된 영상들을 통해 PM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정은철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PM 교통안전교육’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써의 PM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안전한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은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