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를 위탁운영 중인 (사)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은 동구 소재 (재)홍성장학회(이사장 이장홍)가 후원한 ‘꿈자람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27일 광산구 가족센터에서 가졌다.

전달식에는 홍경표 이사장, 이장홍 이사장, 장학금 지급대상 아동 청소년과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17명(세대)에 올해 800만원, 내년 660만원(총1천4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성장학회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광산구 관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정 자녀의 학업 성취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광산구 가족센터에 기탁한 누적 기부액은 4천460만원에 이른다.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은 “홍성장학회의 장학금은 다문화가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반가정에 의미있는 후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옥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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