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14일 “한국119청소년단 동구지회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맞아 작성한 편지를 오는 22일까지 관서 내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편지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5곳에 다니는 한국119청소년단 동구지회 아이들 99명이 작성한 것으로, “소방관 삼촌?이모 힘내세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담겼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미래 안전리더인 한국119청소년단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은 소방관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힘의 원동력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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