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쌀귀리로 만든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트릿은 강진에서 재배되는 쌀귀리를 간편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농식품 브랜드다. 지난해 1월 회사 설립 이후 쌀귀리를 활용한 특별한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명은 귀리를 뜻하는 ‘오트(Oat)’와 대접이라는 의미의 ‘트…

강진군은 9일 “오는 3월 말까지 소형 농기계 219대, 중대형 농기계 112대, 농업용 지게차 13대, 농업용 드론 6대 등 총 37억원 상당의 농기계를 관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매년 소형·중대형 농기계, 지게차, 농업용 드론 등은 물론, 곡물건조기 집진기와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농가의 경우 영농철 이후 구입으로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올해는 영농철 이전인 3월 말까지 전…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문화콘텐츠 ‘영랑예술학교’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더 샵 252 영랑생갗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랑예술학교 개설 과목은 ▲문학과 15명 ▲미술과 15명 ▲음악과 15명으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자격은 강진군민으로 연령 제한과 수강료는 없으며 강진군 홈페이지나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영랑예술학교는 3월 7일부터 오…

강진군은 3일 “쌀 개방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46억5천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대책비는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벼 재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남에서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 예산이다. 대책비 지급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강진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 또…

강진군은 3일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읍·면 당 2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한 뒤 2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마다 설치된 스피커 외에도 개인 휴대전화로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형 등의 영향으로 마을 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중요 행정 정보와 재난·재해 발생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범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은 총 사업비 1억5천만원 예…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미자 부군수 주재로 강진만 생태공원 연계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018년부터 강진만을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축산과를 비롯한 5개 실·과, 6개 팀이 T/F팀을 구성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강진만 생태탐방학습홍보관과 생태체험관,…

강진군이 2022년 푸소(FU-SO)체험에 참여할 신규 농가를 2월4일까지 모집한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골 농가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 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군은 현재 86개소인 푸소농가 수를 올해 100농가 이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농어촌민박이 가능한 주택(전체 단독주택의 연면적 합계 230㎡ 미만…

강진군은 25일 “다산박물관이 오는 2월 21일까지 다산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다산박물관은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교육·연구자료·공공저작물로 활용하기 위해 2월 21일까지 강진군 홈페이지 등에 유물 구입 관련 공고를 게시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구입 대상 유물은 다산 정약용 선생, 선생의 직계혈족·형제, 자매, 제자, 교류했던 인물과 관련된 역사·학문·예술적 보존 가치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다. 유물 구입 …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산다움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 먹거리인 한과(사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최기호 산다움 대표는 4대 째 수제 전통한과를 만들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한과세트는 유과·강정·약과·다식·매작과로 구성되며 한과에…

강진군은 18일 “최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4억5천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위드 코로나 시행 직후 코로나 확진자 급증,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1회 추경 편성안이 통과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1인 당 10만원 씩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코로나19 시대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전통된장영농법인, 강진된장영농법인, 참좋은된장에서 생산한 전통장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50년 전통의 강진전통된장영농법인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인 백정자 명인의 손끝에서 된장과 간장을 담그고 있다. 직접 재배한 국내산 콩과 천일염을…

강진 옴냇골 농촌유학센터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 농촌유학 지원대상’에 선정돼 5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유학센터는 폐교 위기에 놓인 농촌학교를 살리고 입시 경쟁에 내몰린 도시학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적 대안과 도 농간 교류 활성화 목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옴천면은 전국 최초 농촌유학 모델이다.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놓였던 옴천초등학교를 교사와 마을 주민들이 농촌 유학사업 활성화를 위…

강진군이 월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경포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월출산국립공원 경포대 주차장은 대형 8대, 소형 72대 등 총 8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군은 민간 위탁으로 주차료를 징수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주차장 인근 교통 문제와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2019년부터 임차료를 지불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힐링을 위해 월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포대 주…

강진 황칠로 만든 다양한 식품이 설 명절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 강진읍 학명리 소재 ㈜황칠코리아는 1만평의 폐교를 매입해 재배, 생산, 가공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황칠 가공공장과 전문 요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황칠나무 잎·슬라이스, 황칠진액 황칠차, 황칠갈비탕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사회 경제 전반의 불균형 해소와 군민 일상 회복을 중점 과제로 삼고 새 정부의 정책과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22년은 민선 7기 역점 정책을 마무리하고 더 큰 책임감으로 장기 정책 추진에 매진해 민선 8기 강진 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