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23일 “2020 하계 및 2020-2021 동계 기간동안 13개 종목 1천165명, 연인원 1만8천3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체육시설을 폐쇄했지만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 속에 안전한 전지훈련을 이끌어내 전국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은 매년 해남군을 방문하는 팀을…

해남군이 2021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 7기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 완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남군은 22일 “지난 6월 16일부터 이날까지 각 실·과·소 별 2021년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 계획 업무보고회를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오는 7월 9일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7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8월 15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제는 온라인 예약 400명과 현장 예약 300명 등이다. 특히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경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노마스크로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백신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휴가철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청년 등 취업 희망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하반기 총 19억원을 투입해 328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을 우선 선발해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총 30명을 선발해 군청 주요 실·과·소에 배치, 군정 사업에 대한 자료 구축 등 업무를 지원한다.…

해남군이 저출산 극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며 건강관리사에게는 교통비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출산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남형 지원방안도 추가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해남군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군에서 발주한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 수행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당초 건설공사 안전점검은 수행기관을 시공자가 직접 선정했으나 안전점검의 객관성·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주자(또는 인·허가 기관)가 등록된 기관 중에서 1개 기관을 선정하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로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등록 자…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한국 문학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인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는 작가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황지우 시인을 필두로 박병두, 정택진, 이은유, 이지담, 채길순, 이정모,…

해남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관련 군민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 제안제도는 시범사업 발굴 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농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신기술 보급 사업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 제안 내용은 2022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편성을 원하는 사업, 노동력·생산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사업, 기타 해남군 농업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 농업인이…

해남군이 전남 지역에서 연 소득 5천만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연간 5천만원 이상 순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133농가다. 이 중 해남에 정착한 고소득 귀농인은 23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형태 별로는 식량작물 18명, 축산 2명, 과수 3명으로 광활한 농토를 갖고 있는 해남군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도 10농가로 식량…

해남군은 10일 “단속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선진 주차 질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7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관내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18개 구간에 차량 진입 후 5분 이상 주정차한 경우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구역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해남군은 고정식 CCTV 17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1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신청사 앞에 설치된 주정차 CCTV의 경…

해남군 친환경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된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노원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해남군 인수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2년 간 150여t을 공급한다.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 상위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 평가를 진행해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깨끗한 현장 시설과 친환경 쌀 생산·관리·유통…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광주시교육감·전남도교육감 등의 선거 판세는 현역 단체장의 행보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현역 단체장의 상향 도전과 재판 결과 등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명현관 해남군수가 최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을 통해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명 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 여건…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

해남군이 전남도의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해남식 닭코스요리 음식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밀집된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도비 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주차장과 보행로, 간판, 안내판 정비, 쉼터,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