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김치의 날을 맞아 부산을 찾아 올 김장 예약 선점에 나선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25-27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해남군과 함께하는 해운대구 김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해남군 농산물 직거래사업단을 비롯해 농협, 관내 농갇업체 등 20여개소가 참여해 해남농수산물과 가공식…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 발…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이 해남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은 가운데 총 34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11만명 이상이 이용한 수치로, 해남군 전체 인구 6만5천여명이 1년에 1-2회…

익어가는 가을의 맛, 단감의 계절에 해남 태주단감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단감 수확철에 맞춰 해남군에서는 63농가, 93㏊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주단감’은 아삭하고 당도 높은 맛은 물론 풍부한 과즙과 달콤 시원한 뒷맛으로 일명 ‘배 단감’이라…

일제강점기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위로하는 전시회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1월13일까지 광주 충장로 인성빌딩 1층에서 ‘옥매광산: 별들을 생각하는 밤’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국화하기 위한 ‘해남밖 진출’을 시도한다. 또한 단순히…

해남경찰서는 “최근 경찰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40명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찰서 주요 활동사항 및 향후계획 등이 발표됐으며, 치안 현황 공유 및 회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시간도 마련됐다. 안형주 …

해남군이 고품질의 2025년산 김 생산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는 고수온으로 김 채묘 시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졌지만 최근 적정 수온이 유지되면서 막바지 채묘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곱창김은 100%, 일반김과 돌김은 70% 채묘를 완료했으며, 군은 채묘…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해남캠핑관광박람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캠핑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트렌드의 캠핑…

해남군은 7일 “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은 오는 10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신·출산 과정의 이해, 부부간 상호존중과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신생아 육아용품인 치발기, 손싸개, 발싸개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정부 간척지 종합계획에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해남군이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영산강 지역 간척지(산이 2-1공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획이 포함된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을 고시했다. 간척지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지자체, 농어촌공사, 주민이 함께하는 공공 영농형 태양광 방식으로 추진되며, 집단화된 재생에너…

해남 벼멸구 피해곡에 대한 정부 전략 수매가 결정된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가 이상 폭염에 이은 이상 고온의 지속으로 인한 병해충 증가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재차 건의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명현관 군수가 정례회의에서 벼멸구 발생이후 발빠른 방제 활동에 전력해준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온에 의한 병해충 발생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명현관 군수는 “유래없는 폭염으로 전국적인 벼멸구 …

해남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개발을 위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제3기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를 출범했다. 1일 해남군에 따르면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먹거리 위원회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산업 위원회, 건강먹거리 위원회, 공공먹거리 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 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3기 위원회에는 해남군의회와 농협군지부를 비롯해…

여름철 잠시 휴장했던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이번 주부터 ‘달달야행’ 시즌2로 재개장 한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1월22일까지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땅끝달달문화야행’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열리는 해남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인 달달야행은 먹거리…

해남군이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지속가능한 캠핑’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 용품,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

해남군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복과 김 양식양 등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 해역은 지난 8월2일 진도군 울돌목-죽림리-해남군 땅끝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기동예찰반을 운영하는 등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7천500만원을 투입, 차광막과 액화산소 등 고수온 예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