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함평군이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 내 관내 30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지붕 열 차단재 도포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친환경 열차단재를 지붕에 도포해 축사 내 열기 축적을 방…

함평군 보건소는 7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위생적이고 선진화 된 음식 문화를 정착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실시하는 문화 운동이다. 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세정제, 위생모 등 7개 품목의 위…

함평군은 “최근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양수기를 구매, 시험 가동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양수기 시험 가동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동형 대형 양수기는 분당 11t의 양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호남과 영남의 대표 도시인 함평군과 함안군이 고향사랑기부로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와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양 도시의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고, 양 지자체간 교류…

함평군은 30일 “함평엑스포공원 일부 전시관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준비로 제한 운영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관, 황금박쥐전시관을 휴관하며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VR체험장은(월요일 휴관) 연중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

함평군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품질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값비싼 수입 조사료 대체를 위해 관내 조사료 경영체 34개 법인에서 3천400㏊ 규모로 조사료 사일리지를 제조하고 있다. 사료비는 전체 사육비 중 4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고 최근 수입 사료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 경영난 해소와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위해 112억원을 투입,…

함평군은 23일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와 함께 오는 7월31일까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100만명 주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소 인근지역 23개 시·군·구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으로부터 30㎞ 이내 지역)으로 지정돼 수십년째 직·간접적인 경제적 불이익을 …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2023년 스마트팜 온실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2억원(융자포함)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 온실 신축 공모사업’은 채소·화훼류 등의 생산성·품질 향상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엄다면 박지원 농가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컬러 방울토마토(0.9㏊)를 재배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 함…

함평군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점검률 62%를 기록하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하는 집중 안전점검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병용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집중 안전점검 시설물 소관 부서 팀장 등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교량, 저수지, 하천, 캠핑시설 등 민간시설…

함평경찰서는 17일 “전날 함평중학교 정문에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발생한 시음행사를 가장한 마약음료 관련 확인되지 않은 음료나 사탕 등은 절대 음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창기 함평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동 양봉농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5일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동 양봉 중인 군 농가 양봉장을 방문해 채밀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지원은 최근 전국적인 꿀벌 소멸 현상과 이상기후로 개화 시기가 변화하는 등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

함평군민 300여명은 10일 함평군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광주 전투비행장(군공항) 유치를 선언한 이상익 군수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군수와 함평군은 군공항이 인구소멸 대책이며 ‘함평 발전을 위한 대전환’이라고 강변하지만, 되레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함평군 곳곳이 사람이 살지 못하는 폐허…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한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방역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발맞춰 열린 이번 축제는 각종 행사와 풍성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나비축제는 마스…

이상익 함평군수가 군공항 유치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광주시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을 최초 건의한 2014년 이후 전남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군공항 이전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이 군수가 처음이다. 특히 오는 10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회동을 앞둔 시점인 데다,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함평군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 지자체의 지역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청년 일자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기획, 청년 일자리와 주거를 지원하는 한편 관내 기업 역량 강화와 유치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