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16억원 규모의 친환경·생태체험 전문 교육시설을 구축한다. 함평군은 12일 “전남도 주관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서 ‘함평 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은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선정, 시·군의 자립적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성과 확장성이 높은 사업을 지…

‘함평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19년 첫 시행된 이래 이 조례에 따른 첫 화재피해 지원 대상자가 나왔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7월 발생한 엄다면 신계리 주택화재 건으로, 군은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화재피해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조례에 따른 지급 대상자는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피해주택의 연면적이 85㎡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주택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다. …

함평군이 지역축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닻을 올렸다. 함평군은 10일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함평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7명의 선임직 이사·감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계인이 환호하는 축제 ▲지역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의 발전방향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재단의 중점 과제를 밝히며, 정관 등 향후 재단 운영에 필요한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이달 3일 함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민원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접수한 뒤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함평군은 9일 “생활 속 군민 불…

함평군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의 이용률이 당초 군의 예상치를 훨씬 웃돌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함평군은 4일 “지난해 상품권 판매액인 300억원에 맞춰 올해 250억원을 발행, 연말께 판매 추이에 따라 추가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말 240억원이 판매돼 150억원을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10% 특별 할인과 더불어 상품권 이용이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지역화폐로서 인지도와…

함평군은 3일 “올해 상반기 출산가정 29가구(출생아 32명)를 대상으로 출생아 당 100만원씩 총 3천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복한 가정 사랑더하기 in 함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함평군 출향 인사인 이흥재 동건종합건설㈜ 회장이 출산 장려를 위해 1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시작됐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업을 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비를 배분 받아 지난 5월부터 올해 말…

함평군은 2일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드론 활용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을 신청 농가 전원에 대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드론 활용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사업’은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 친환경 열 차단재를 축사 지붕에 도포해 축사 내 열기 축적을 방지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13개 농가를 확정, 사업…

함평 엑스포공원 공원수가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라가고 있어 함평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일 축제엑스포사업소에 따르면 함평 대표 관광지인 엑스포공원에는 느티나무 등 45종, 2천300여 그루의 공원수가 식재돼 있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이곳 공원수들의 나뭇잎이 마르거나 누렇게 변색되는 ‘황화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공원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 매일 새벽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속…

이상익 함평군수의 측근과 특정 당원에 대해 지난 1년여 간 수의계약을 몰아주기했다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 함평군이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28일 “일부 언론에서 이상익 군수의 선거 당시 도움을 줬거나 특정 당원에 대해 보은성 수의계약을 했다고 왜곡하고 있는데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최근 지난해 4월 15일부터 2021년 5월 2일까지 함평군의 공사 5천만원 이하 수의계약(본청 및 읍·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여름휴가 관광지로 함평 자동차극장이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극심한 폭염까지 겹쳐 올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건강하고 안전한 ‘함평 자동차극장’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함평군은 27일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

함평군 손불면의 한 태양광 발전 사업장이 최근 국유지 불법 점용 논란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위법 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행정처분키로 했다. 함평군은 27일 “손불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시정 기한이 도래했음에도 철거가 미완료돼 국토계획법 위반 행위로 간주, 최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토계획법 제6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자는 개발행위 완료 후 지체 없이 준공검사 신청서…

함평군이 최근 함평읍 주포항에서 ‘주포노을마켓’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주포노을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포어촌계 수산물직거래장터 입구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주포노을마켓’은 함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류·각종 공예품 등을 관내 11개 업체에서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한다. 노을마켓을 찾는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함평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위…

함평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 옥수수’가 최근 본격 출하됐다. ‘블랙베리 옥수수’는 잎과 속까지 자색이며 단맛이 강하고 찰기가 좋은 기능성 품종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주 단위로 수확하는 작부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직매장, 현대백화점 등에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지역 농업의 선도 주역인 5개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

함평군은 지난 2월 실시된 전남도 감사 지적사항 39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대적인 행정시스템 정비에 나선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017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처리한 업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함평군은 환경미화원 징계업무 처리 부적절 등 39건을 지적받았다. 신분상 26건 49명, 행정상 30건(재정상 11건 9억100만원) 처분 지시로 2017년 전남도 감사 처분 신분상 52건 78명, 행정상 52…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산단 부지에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섬에 따라 군 세수 확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를 부과해 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이 올해 부과한 재산세는 총 1만5천84건 19억4천700만원으로 지난해(1만5천631건) 보다 건수는 547건 줄었으나 금액은 지난해(17억6천800만원)에 비해 1억7천900만원(10.1%) 가량 늘었다. 이 중 산업용 건축물 관련 세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