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019년 첫 시행된 이래 이 조례에 따른 첫 화재피해 지원 대상자가 나왔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7월 발생한 엄다면 신계리 주택화재 건으로, 군은 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화재피해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조례에 따른 지급 대상자는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피해주택의 연면적이 85㎡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주택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다.

피해 주민은 화재가 진화된 날부터 10일 이내 관할 읍 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타 법령에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화재보험을 가입한 경우는 제외된다. /함평=신재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