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화순 무등산 자락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수평커뮤니티가 조성·운영 중인 무등산 바우정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입업 6차 산업을 기반으로 건축·정원·공연·병영 문화 등을 녹여낸 산림 연계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바우정원은…

화순군은 28일 “화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긴급재난지원금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상황에서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화순군 일자리정책실 지역경제팀에 화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061-379-3044·3162·3183)를 설치했다. 상품권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가맹점의 상…

화순군이 산림복지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산림분야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7억4천917만원을 투입, 산림소득 분야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산림소득 사업의 기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공모) 조성 등 6개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보조금 4억987만원을…

화순군은 26일 “건축물을 해체할 때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허가나 신고 절차를 밟아달라”고 당부했다. ‘건축물 관리법’은 지난해 4월 제정돼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건축물 관리법 시행에 따라 신고제로 운영하던 건축물 해체(철거) 공사가 허가제와 감리제 도입으로 안전성이 강화됐다. 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려면 원칙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건축사·기술사 등 전문가 검토를 받은 ‘건축…

화순군은 25일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신청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이 화순에서 일정 기간(50-60일) 살면서 농촌·농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도시민은 귀농·귀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귀농·귀촌 지역, 시기 등을 모색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각 지역의 농가에서는 농작물 수확 및 모내기 준비를 위해 경운기와 각종 농기계의 운행 횟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또한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되는 때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농기계 교통사고는 91건 발생에 사망 14명, 부상…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축소·취소된 가운데 화순군이 오월을 그린 영화의 온라인 상영회를 한다. 화순군은 17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온라인 상영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상영 영화는 ‘낙화잔향’으로 2018년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연출한 박기복 감독의 작품이다. 상영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다. 화순군 누리집 메인 화면 왼쪽 상단의 ‘5·18기념 …

화순군이 농업기계 장기 임대 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2억원을 들여 옥수수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매, 농업 단체 1곳과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2차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1개소를 추가 추진한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 고추 등 주요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내용연수 이상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협, …

화순군이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화순군 공공급식 지원 조례 제정, 화순군 로컬푸드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화순군 지역단위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해 공모 사업 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 군은 화순군 지역단위 푸드플랜(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용역을…

화순군은 17일 “송아지 설사병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5개 항원을 동시에 빠르게 판독할 수 있는 송아지 설사병 항원 진단키트를 30농가에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설사병은 한우 사육 농가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송아지가 설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설사, 콧물, 입술·입천장·혓바닥에 움푹 파인 궤양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허약과 탈수, 전해질 불균형, 체온저하 등이 일어나 폐사해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계속 방…

화순군이 ‘여주’를 이용한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쓴오이’로 불리는 여주는 도깨비방망이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을 지닌 덩굴성 박과식물로 당뇨·고혈압 치료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음식(여주) 시식회를 열고 여주를 재료로 만든 14개 향토음식을 공개했다. 그동안 군은 식생활 개선과 지역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해 향토음식 전문가들과 함께 여주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왔다. 시식회에…

화순군은 10일 “군청 앞 일대, 너릿재, 화순광업소가 전남도의 5·18사적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앞, 화순경찰서, 화순경찰서 사거리, 옛 화순시내버스터미널은 사적지 명이 ‘화순군청 앞 일대’로 함께 묶여 지정됐다. 장소로는 총 6곳이 사적지 인정을 받은 셈이다. 군은 그동안 사적지로 지정된 6곳을 포함해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 10곳에 안내판이나 표지석 등을 세워 관리해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군청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수어 메시지를 보냈다. 구충곤 군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

화순군은 5일 “이달부터 공익직불금 신청을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익직불제를 통해 쌀 수급 균형, 논과 밭작물 재배 농업인 간 형평성 제고, 영세 소농의 소득 안정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대상 농지 등의 면적과 관계없이 연 120만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업인이 아닌 ‘농가 단위’이며 지급대상 농지 등의 합이 0.5㏊ 이하이고 비농업인을 포함한 농가 내 모…

화순군은 29일 “지역 병·의원에서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8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화순군보건소 뿐만 아니라,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에서도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올해 1월부터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시행해 왔으나 전남도 지침이 변경되면서 지역 위탁 병·의원에서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로타바이러스 감염병은 5세 미만 영유아에서 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