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강일원)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본부장 조시영)은 지난 19일 화순경찰서에서 강일원 경찰서장, 조시영 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조 본부장이 직원들과 화순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마을…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가 지난 20-21일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이번 고인돌 축제에서는 ‘들독 들기대회’, ‘고인돌 황금 유물찾기’, ‘고인돌마을 솟대 세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펼쳐졌으며 총 8개 부문 58개 행사로 진행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화순군은 복숭아 개화기를 맞아 농가의 꽃 솎기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가에 ‘꽃 솎기 신기술’인 직분사 분무건 25대를 지급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복숭아 재배 25 농가를 대상으로 ‘직분사 분무건 활용 복숭아 생력적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3천만원(국·군비 50%)을 들여 이달 초 보급을 마쳤다. 직분사 분무건은 농업용 동력 분무기의 수압을 이용해 복숭아 꽃눈과 꽃을 떨어뜨리는 장비다. 물을 직분사하다 멈추기…

따돌림은 학교 내외에서 2명 이상의 학생들이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신체적 또는 심리적 공격을 가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최근에는 중고등학교 학생의 따돌림도 문제지만 이젠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까지도 공공연하게 따돌림을 받는 아이가 있다. 따돌림의 예로는 친구가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고 무시하는 행위,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 행위, 주변 친구들이 도…

우리 주변에는 매일 접하게 되는 편리한 물품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와 같은 제품을 사용할 때의 위험성과 유의사항을 함께 알리고자 한다. 휴대용 부탄가스를 비롯한 헤어스프레이와 모기약과 같은 에어로졸, 방향제 등 압축가스로 충전돼 있는 1회용 용기는 재질이 약해 캔 외부에…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복합한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이다. 대부분 공장 및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입자 크기와 화학적 조성이 건강 영향을 결정한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교통사고 중 노인 교통사고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노인들 대부분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고 나이가 들면서 시력, 청력기능이 좋지 않을뿐더러 보행속도가 느리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커 운전자들의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들은 시골길, 농로길이나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병원 주변에서 운행할 때는 과속이나 무리한 앞…

화재 및 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을 얼마나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규모가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자동차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상가 밀집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은 말할 것도 없고 아파트 주차장에도 자동차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가로막는 불법주정차는 초기…

○…음주운전으로 의심받던 20대 운전자가 철로 한복판에 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등 교통방해 혐의로 경찰서행. ○…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A(25)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화순군 한 철로 건널목에서 선로를 따라 렌트한 차량을 300여m 몰고 가다 차량을 버려두고 달아난 혐의(교통방해죄). ○…경찰 관계자는 “모닝 승용차 한 대가 갈지자(之)로 위험하게 운전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추격, 이날 오후 3시께 검거했다”며 “현재 음주운전, 무면허 등의…

화순 고인돌 유적은 고창·강화도와 더불어 청동기시대 선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귀중한 장소다. 5월 신록이 무르익은 화순 도곡면 효산리 보검재 계곡에 자리한 화순 고인돌 유적 현장을 심홍섭 화순군 문화관광과 학예사의 안내로 둘러봤다. 화순 고인돌은 선사시대 돌무덤으로 2천-3천년 전에 축조됐으며 청동기시대 …

세계 백신 전문가들이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백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화순군은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질병퇴치와 새로운 백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총 3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낸시 설리반(Nancy Su…

화순군이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의 미래성장 동력을 백신산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석탄산업과 농업 위주 산업 활동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화순군은 석탄산업이 사양화되고, 산업화가 가속화되자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에 나섰다. 특히 미래성장동력으로…

“無等山高松下在(무등산고송하재) 赤壁江深沙上流(적벽강심소상류)” 무등산이 높다더니 소나무가지 아래 있고 적벽강이 깊다더니 모래 위에 흐르는 물이더라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 시조중에서- 화순적벽은 화순군 동북쪽 이서면 장학리 동복천 동안에 위치한 절벽이다. 화순군의 동복면, 북면, 이서면 3개 면…

화순군이 세계적인 백신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 연구소와 기업체들의 입주가 활발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국내외 석학 700여명이 참석해 ‘질병퇴치와 새로운 백신’을 주제로 국제백신포럼을 개최한다. 백신포럼를 준비중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만났다. ▲화순의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 메…

세계 백신 전문가들이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백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화순군은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질병퇴치와 새로운 백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총 3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낸시 설리반(Nancy Sullivan)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백신 석학 들이 연사로 나선다. 의료계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세계 백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