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진원면의 주민 생활 여건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을 통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장성읍·동화면·황룡면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규모를 합하면 총 301억원으로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게 장성군의 구상이다. 장성군은 13일 “총사업비 40억원 규모(국비…

장성군이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산업단지에 대한 수해 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대상 지역은 남면 삼태리 나노일반산업단지와 동화면 남평리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삼계면 부성리 삼계농공단지 일원이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해당 지역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먼저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는 유실된 사면 구간에 호안 블록을 쌓아 복구했다. 또 도로변에 빗물 배수시설을 설치해 수해를 방지했다. 삼계농…

장성군은 11일 “6월 2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장성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지역 활력 회복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불편 개선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지속 성장 가능 정책 ▲장성군 미래 성장동력 정책 발굴 등이다. 장성군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

장성 황룡강에 설치된 2개의 가동보가 경관 개선은 물론, 수변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10일 “최근 황룡강 일원에 가동보 2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의 상류 지점인 서삼장미터널 하부에는 ‘윤슬보’가 조성됐다. 윤슬은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장성군은 10일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주민 가운데 기존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군민에게 한시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1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으로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현재 소득 감소 ▲가구 전체 소득의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총액 3억원 이하(금융재산 제외)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 가구이거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장성교육지원청은 10일 “최근 대회의실에서 제2기 장성교육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2기 장성교육참여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소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장성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마을 조성과 지역교육생…

장성군이 지역 어르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이동 편의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주민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1억600만원을 확보, 전세버스 계약을 통해 백신접종센터 내원 및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관내 11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 중이다. 지원 기간은 2차 백신 접종 완료 시까지다. 장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방침에 따라 탑승 인원…

장성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선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인재 집중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장성군은 6일 “정보통신기술 융합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 농업 관련 정책과 미래인재 육성 등을 중점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스마트팜’(smart farm) 전문 인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장성군은 체계적인 스마…

장성군이 지역 유관기관과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은 5일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개 유관기관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인재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장성 교육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학교 앞 교…

장성군이 민선 7기 전반기 동안 거둔 성과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장성군은 2일 “지난해 전액 국비 350억원 규모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정부 예산 43억7천만원을 확보하며 14년간 줄기차게 도전해온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센터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협조를 이어가는 한편, 인근 첨단3지구 인공지능(AI)센터 등과 연계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은 2일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연계한 ‘지식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전문가 집단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최초 시도로 경륜있는 시니어의 지식 나눔과 사회 공헌 참여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품질을 …

장성군이 군 급식에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local food) 공급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장성군은 29일 “전날 삼서면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 삼서농협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는 총면적 1159㎡에 식재료 전처리시설(838㎡)과 저온저장고(32…

장성호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28일 “수변길 조성 이후 장성호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부유물질 제거 등 장성호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호는 국내에서 나주호에 이어 두번 째로 큰 농업용 저수지로 상류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장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상무대 공병학교 등과 협조해 연중 2회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 급격히 늘어난 방문객으로 인해 역부족인 상황이다. …

장성군은 최근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로 신규 청년후계농 17명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 기간 3년 이하의 만 18-39세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희망 시 창업 자금과 함께 기술 교육,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기존 정착한 청년농업인…

장성군이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원예농산물 보관에 필수 시설이다. 특히 수확기 농작물을 시장 수요에 맞춰 일정 기간 저장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설치 비용이 높아 농업인 부담이 크다. 통상 저온저장고 설치에는 규모·유형에 따라 600만원-4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