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은 2일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연계한 ‘지식나눔 및 사회공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전문가 집단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최초 시도로 경륜있는 시니어의 지식 나눔과 사회 공헌 참여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상생 활동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에 이어 ‘지식나눔콘서트’, ‘우리숲 돌보기’로 진행됐다. 특히 지식나눔콘서트에서는 시니어 전문가의 재능 기부로 서비스 마케팅 품질 강화 교육, 특별 음악콘서트를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성숲체원은 시니어협회 회원들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통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 퇴직했거나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시니어들이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지역 상생을 위해 나서준 점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연계한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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