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성군은 16일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이달 1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전 군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했다. 재원은 각종 행사성 경비와 경상경비를 절감해 확보했다.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 공무원으로 인력을 편성, 주말에도 정상 근무를 하며 지…

장성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세가 뚜렷하다. 장성군은 15일 “전남도가 공표한 지역내총생산(GRDP)을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장성군 지역내총생산액은 1조7천919억9천300만원으로 전남지역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대비 1.5%, 2016년 대비 5.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1인당 생산액은 4천290만원으로 전국 평균 3천680만원, 전남 평균 4천210만원을 웃돌며 도내 5위를 차지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지역 내에서 창출…

장성군민의 숙원 사업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공설운동장·사진) 완공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전체 공정의 85%를 완료해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장성군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4층 규모 본관동, 국제경…

장성군은 11일 “전날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기 장성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며 실행하는 주민 대표기구로 장성군에서는 장성읍이 최초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공개모집과 기본교육 등을 통해 …

대담=이경수 편집국장 새로운 10년이 열리는 첫해인 2021년, 장성군이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국가 최초 기관인 국립심뇌혈관센터와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책임질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장성 설립 절차를 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주목된다. 장성 하이패…

장성군은 10일 “군민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주변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에 의해 주택 및 건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100여주의 크고 작은 위험목을 제거해 군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개인이 벌목하기 어려운 위험 수목 90여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장성군이 어린이집과 만 5세 미만의 사립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지원을 확대한다.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의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유치원(사립은 만 5세 이상만 해당),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무상급식비 등에서 나머지 40%의 사업비를 충당했다. 그러나 어린이집 및 만 5세 미만 사립유치원 아동은 나머지 40%의 사업비를 충당할 재…

장성군이 올해부터 이장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 정액 지급 규정 및 투명한 선발 기준 마련 등 관련 제도 정비를 마쳤다. 앞서 장성군은 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확대 및 군민권익위원회의 이장 자녀 장학금 제도 공정성 개선 권고에 따라 지난해 관련 조례를 신속 개정하는 등 선제 대응해 왔다. 군은 올해 지급 대상을 현행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그동안 수업…

선비의 고장이며 청백리의 고장인 장성은 역사와 전통이 유구하다. 특히 고산마을은 조선 후기 성리학의 대가로서 위정척사론을 주장하며 민족정신을 불러일으켰던 노사 기정진 선생과 그의 제자 5명을 배향한 고산서원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진원현의 행정 중심지였던 천년고성 진원성은 고려시대 12세기 이전에 현성을 쌓…

장성군은 4일 “이달부터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기재되는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을 민원인이 필요한 기간만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체 포함’, ‘최근 5년 포함’으로만 구성돼 있었으나 민원인 불편 사항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수료 면제 대상도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분향찰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분향찰토마토는 최소한의 수분 만을 토마토에 공급하는 건조농법으로 재배된다.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는 작지만 식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미네랄이 풍부하고 지력이 좋은 황토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다. 25년 이상 경력을 지닌 농업인들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토양을 관리하며 명품 농산물 재배에 힘쓰고 있다. 장성 분향찰토마토는 기존 토마토보다 가격이 2-3배 이상…

장성군이 국화 전문가 육성을 위한 2021년 국화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장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jds7396@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순 개별 통보된다. 활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총 12회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국화 재배 환경 조성과 관리 요령 등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실습도 병…

장성군이 전입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 전입장려금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장성군은 1일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입장려금 제도를 올해부터 대폭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전입자 수 제한’을 없앤 것이다. 장성군 전입자 1인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전입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세대 당 최대 30만원으로 상한액이 책정돼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군은 가족 수에 관계없이 전입 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 남창골 일대에서는 최근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장성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 또한 일품이…

장성소방서는 최근 3층 다목적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인석(사진) 제3대 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 서장은 2003년 소방간부후보 12기로 소방에 입문해 전북소방본부, 군산소방서, 소방청 소방산업과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 능력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