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가 유례 없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세계 도처에서 하루에도 수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늘고 있는 추세에 이젠 평범한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감염 우려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 일각에서는 현 시국을 국가적 재난수준으로 견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로나19 확산일로에 서면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행렬이 끝없이 이어진 가히 마…

유두석 장성군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역 내 4개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및 지역 경제인 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인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기업들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군은 이날…

장성군은 2일 “장성호 수변길에 신설한 편의시설 ‘넘실정’과 ‘출렁정’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다. 장성군은 사람의 발길이 뜸하던 이곳에 나무데크길(2017년)과 옐로우출렁다리(2018년)를 개통해 주말마다 5천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올해 5월 가칭 ‘제2출렁다리’를 개설하고 수변백리길을 …

장성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내 소비활동을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군이 마련한 특별 할인 행사다. 장성사랑상품권은 장성지역 1천11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관내 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며 5천원권과 1만원권 등 2종…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의 경관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수목관리에 나섰다. 장성 황룡강은 지난해 홍길동 축제와 봄꽃을 결합한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 축제’와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캄의 개최장소다. 군은 올해 열릴 홍길동무 꽃길 축제와 노란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미르랜드-제2황룡교-행복마을-취암천에 걸쳐 식재된 1만여주의 수목을 체계·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장성군이 ‘청운지하차도 개설’ 사업 조기 착수로 지역민 교통 불편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철도 하부 통과구간 확장사업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청운지하차도는 장성읍 내 호남선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차도로 개설 시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 개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3월…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하여 환자의 흉부를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치료기술’로 정의되었으나 점차 심정지환자의 치료방법이 발달하면서 심폐소생술은 단순히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만을 의미하는 용어가 아니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방법을 의미한다. 심폐정지로 의…

장성군은 26일 “행안부가 지정하는 2020년 1차 신규 마을기업에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등 최대 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1을은 2012년 농어촌 뉴타운으로 조성된 삼서면 장성 드림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돼 있다. 유평지구 농촌테마공원의 사과단지, 잔디광장, 다목적센터,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도 전남도 예비마을…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나 노인 등 고령자들은 일명 전동스쿠터라 불리는 전동휠체어를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 휠체어가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 보행 보조장치는 이분들에게 손발이나 다름없이 고마운 존재다. 하지만 일부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이 인도 적치물 및 폭이 좁고 울퉁불퉁한…

장성군은 장성읍 제봉산 약수터 물의 라돈 함량이 감시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음용 자제를 권고했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장성읍 제봉산 약수터수 수질검사 결과, 라돈이 기준치인 ℓ당 148Bq(베크렐)보다 10% 가량 높은 164.8Bq이 검출됐다. 자연 방사성 물질인 라돈은 현재 먹는물 수질 기준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하지만 환경부는 먹는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라돈을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해 관리하…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5월 15-20일 6일간 펼쳐진다. 장성군은 24일 “오는 5월 15-20일 개최 예정인 ‘장성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최 기간이 기존의 3일에서 6일로 늘어난 만큼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광주시와 인접한 장성군과 담양군이 전국적인 확산세에 놓인 코로나19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장성군은 23일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면 검사를 시행하는 등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요양병원, 경로당, 사회복…

장성군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회계 교육과 공동체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16개소 마을공동체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회계 교육을 통해 사업비의 올바른 지출 방향과 방식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컨설팅 전문 인력이 사업에 대한 1대1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군은 오는 21…

장성군은 18일 “군민 임태진씨가 최근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성 출신인 임씨는 장성읍에서 넝쿨화원을 운영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 리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 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관광자원화한 ‘장성 빈센트의 봄’ 축제가…

장성군은 17일 “오는 21일까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신청 자격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이다. 비영리법인 및 단체도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법상 우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