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8일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 자원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 간 탄도만 해역 4개소에 200㏊ 면적의 보호수면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7년부터 매년 낙지 산란기에 맞춰 낙지 보호수면을 운영 중이며 갯벌낙지의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고 산란·서식지를 보호해 지선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호수면 지정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보호수면 내 모든 어로행위가 금지되며 낚시어선 조업…

무안군은 27일 “청년 가구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보증금 5천만원과 월 임대료 60만원 이하의 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소득 기준은 청년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청년 가구+부모)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면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부…

무안군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지자체 12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이후 수립·승인된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정상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매년 이행 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자체 역할 강화와 통합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부는 5년마다 전국 시·군 별 원예산업 종…

더불어민주당 김대현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몽탄면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연계해 국내 최대 야외 서바이벌 체험장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몽탄 서바이벌 체험장을 포함해 오토캠핑장·자전거도로 등을 구축,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고 머물다가는 최고의 레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

무안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안군은 25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추진과 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벼 재배면적 8천230㏊의 4.2%인 346㏊를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감축 협약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행할 경우 1㏊ 당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 배정하는 게 골자다. 이와 별도로 무안군은 농업경영체 등…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와 가뭄으로 인한 염해를 겪고 있는 무안군 운남면 양곡지구 경작민의 어려움이 조만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은 25일 “2022년 배수개선사업 착수 지구로 운남면 양곡지구가 선정돼 국비 204억원, 해제면 금산2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285억원의 국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 농경지의 배수시설과 영농기반 시설…

무안군은 25일 “남악신도시 생태어린이놀이터가 주민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남악 생태어린이놀이터를 군민 이용이 많은 김대중 광장 인근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개방했다. 생태어린이놀이터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도심에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요소·재료를 활용…

무안경찰서는 24일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무안·목포·영암 일대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80여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한 상태에서 몰려 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현금, 상품권, 명품 브랜드 지갑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일부는 다른 범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운 무안군의원이 6·1 지방선거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운 군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자로서 22년, 지방의원으로서 8년의 경험을 무안의 미래를 위해 쏟고자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는 어느 후보보다 무안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무안경찰서는 21일 “최근 각 과장, 계·팀장, 지역 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안전한 무안 만들기’를 주제로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 성과의 전반적인 사항을 되돌아보고 2022년 국갇자칟수사경찰을 바탕으로 한 성과 지표를 토대로 기능 별 중점 추진 업…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대규모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무안군은 19일 “전날 전남도청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 서이남 무안부군수, ㈜도리포카이파 정미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1천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리포카이파는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해제면 도리포 일원 4만6천917㎡(약 1만4천19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다. 총사업비 1천6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호텔·리조트(308실), 풀빌라(100실…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경선에서 공천 배제된 김산 예비후보가 탈당과 무소속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무안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무안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무안군은 18일 “농촌 일손 부족 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인력사무소 대표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농업인 대표, 인력사무소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업인과 인력사무소 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번기 인건비 상승과 인력수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양파, 양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군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17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이를 교훈삼아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안전한 무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학차량…

무안군은 17일 “오는 29일까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무안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 친환경농업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학과 별 25명 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교육 희망자는 누구나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군은 과정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