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 결과, 5월 말까지 공공기관, 사회단체, 학생 등 600여명을 농가와 연결해 양파·마늘 수확을 지원했다. 또한 군 공직자들…

무안군은 2일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고막원-목포) 3·6·7공구 읍·면 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0일 청계면을 시작으로 공구 별 현장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지역 주민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과 보상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무안읍사무소에서 호남고속철 2단계 3·6·7공구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

무안군은 1일 “최근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건물 27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사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기존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 규모, 디자인 등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설치됐다. 군은 무안읍 낙지…

무안군이 육묘와 기계이앙이 필요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큰 드론 활용 볍씨 파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무안군은 27일 “최근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운남면 동암리에서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비 절감 드론 활용 벼 항공직파 연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재배는 경운과 정지작업을 한 뒤 논에 싹 틔운 볍씨를 바로 뿌려 모를 기르는 것으로 기계이앙에 필요한 모판에서…

무안군은 25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기존 탈락지구 3개항(마실항, 도원항, 도대항), 신규 2개항(장재항, 탄도항) 등 5개항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섬, 수산자원, 자연경관 등 어촌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낙후된 기반 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무안군은 24일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남악·오룡지구 일원에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조감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 4㏊의 면적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힐링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녹색 숲을 조성…

무안군은 23일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고막원-목포) 1·3·6·7공구 보상 계획 열람과 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달 12일 일반 공사 구간인 1·3·6·7공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시행처인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재산지원처가 보상 절차를 시행한다. 무안군 편입 면적은 26만7천142㎡, 구분지상권 면적은 20만9천774㎡이며 대상지는 ▲무안읍 매곡리·용월리 ▲현경면 외반리…

무안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을 위해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돼 경로당 내 식사 제공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체식을 제공했다. 읍·면 별로 결식 우려 취약계층 1천3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올해 3월까지 6차례 대체식을 제공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체식은 즉석 밥, 즉석 국, 라면…

무안군의회가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20일 “최근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 심사를 거쳐 운영 방향과 예산 지원 등 제반 활동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된 연구단체는 역사문화연구회(대표 의원 이요진)와 도농균형발전연구회(대표 의원 강병국)이며 양 단체는 무안군의회 최초의 연구단체로 등록됐다. 역사문화연구…

무안군이 해양환경 변화, 남획, 불법 어업으로 인해 감소 추세에 있는 어족자원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안군은 20일 “최근 홀통항, 톱머리항, 도리포항에 감성돔 종자 29만미와 점농어 종자 17만1천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한 것으로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과 점농어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군은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낙지 금어기(6월 21일-7월 20일) 이전 인공…

무안군은 1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사업장에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기업에는 인건비 180만원과 사업장 부담 4대 보험료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수당 30만원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비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군은…

무안군은 11일 “최근 관내 지진 옥외대피장소 10개소에 대한 관리 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정 현황 및 관리 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으며 지진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강화했다.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과 무안군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므로 철저한 대비와 행동 요…

무안군은 10일 “최근 회산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을 백련카페와 관광객 쉼터로 탈바꿈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회산백련지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영산강 강변도로가 개통되면서 광주, 나주, 목포 등 타지에서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유리온실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수상유리온실은 그동안 수…

무안군은 9일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 40명은 올해 첫 농촌 일손 돕기로 해제면 유월리 양파 재배농가를 방문해 0.7㏊ 면적의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첫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무안군 전 공직자들이 독거노인, 장애농가,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중심으로 양파·…

무안군은 5일 “양파값 급락으로 인한 농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7천t 규모의 조생양파 시장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남도, 무안군, 농협, 의무자조금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양파 7천t 시장 격리를 결정하고 양파수매 저장·관리비 지원금으로 5억2천500만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격리 조치는 5월 초 조생양파 출하량이 증가한 반면, 6월 중순 이후 출하되는 중만생종은 재배 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이 줄어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