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19일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음에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영세 납세자를 위해 무료로 세무대리인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는 국세와 달리 무료 대리인 제도가 없어 영세 납세자 권리 구제와 조세 운영 체계상 불형평성이 발생해왔다. 신청 자격은 청구 세액 1천만원 이하 납세자로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소득 금액 5천만원 이하와 소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납세자다. 단, 법…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군수실에서 ‘농촌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이란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 정책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지역 개발 제도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무안군 농촌협약 추진계획 및 농촌 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 ▲무안군 읍·면 별 지역개발…

무안문화원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안문화원은 무안학을 재정립하는 기반 조성을 위해 원천 콘텐츠를 바탕으로 ‘무안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해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1년간 강사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무안인문학 아카데미’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가 15회 차로 진행되며 첫 강의는 6월 4일부터 시작한다. 회차별 인…

무안군은 10일 “부동산 거래신고 후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을 알려주는 ‘자동 문자안내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 거래 시 거래신고 완료 후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을 해야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또한 올해 2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 해제 신고가 의무화됐으며 과태료 조항이 신설됐다. 부…

무안군은 10일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초점을 맞춰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하는 새로운 형태의 방역체계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플래카드 100매를 제작해 집중 홍보를 실…

무안군은 지난 6일 3D프린팅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더블유캐드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3D프린팅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캐드를 이용한 모델링 교육,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물 상호…

무안군이 양파 수확 과정에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8일 무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출국,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무안지역은 전국 최대·최고 양파 주산지이지만 양파 수확철만 되면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친환경농업…

무안군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바뀐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다발 이벤트 및 공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30가족이다. 참여 형태에 따라 꽃다발과 공예활동 키트를 전달받고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카페에 사진…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개최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과 추진위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고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축제 개최가 적절…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국도와 지방도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팔학 소공원 및 교차로, 소재지 주요 도로변, 성내사거리 도로 주변과 횡단보도에 자란 잡초를 제거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구금자 운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된 작업이 될 수 있었지만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회원 모두 적극 참여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

무안군 가족센터는 최근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학습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 75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상담·방문을 통해 생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자기주도 학습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자녀에게 통번역지원사, 이중언어코치, 방문 교육지도사 등을 연결,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국적의 응모씨는 “임신 중 하루 종일 큰 아이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매끼 식사 준비가 힘들고 학교 온라…

무안군은 12일 “2020년 제2차 전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가 지구 지정 승인 및 고시함에 따라 삼향읍 맥포1지구, 현경면 동산1지구에 대해 사업지구로 확정하고 지적공부에 기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지구는 야산개발사업, 주택개량 등으로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불일치해 사업 건의가 빈번하고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한 지역으로 총 2천321필지 면적 217만2천㎡이다. 측량비는 4억2천600만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2개 사업지구에…

무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의 조기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긴급 재정지원을 결정했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항공사와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긴급 재정을 지원한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국내 국제공항 중 이용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이용객 수 100만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었으나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인해 일본 노선이 중단된 데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2월 기준 전년…

무안군은 6일 “전남도 주관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제품 구매실적에 대해 전년 대비 구매액·구매율 신장률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무안군은 2018년 구매액 4억1천500만원, 2019년 구매액 11억6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구매액이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

무안군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제262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 지원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6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 대한 긴급 민생안정지원의 내용을 담은 추경예산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