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삼학도보존회가 목포시·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 섬 허브 클러스트 구축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사업으로 기존 진행하고 있는 ‘삼학도복원화공원조성사업’이 추진 취지와 다르게 개발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목포삼학도보존회는 24일 “최근 한국섬진흥원에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중단을 문서로 접수해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서에는 섬진흥원 주변 공영 주차장 이전 선행(해수청-행안부)계획에…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목포 상동파출소가 파출소 3교대 전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홍성웅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장은 최근 응급상황 시 현장 경찰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형병원인 목포한국병원 응급처치 담당자를 강사로 초청, 파출소 전 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목포시가 2023년 예산을 9천499억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6.72% 많은 총 59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29억원(6.56%) 증가한 8천594억원, 특별회계는 69억원(8.29%) 증가한 905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시는 전국체전 준비 등 현안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구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편적 복지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 부문은 기초연금 694억원, 장애인연금 …

목포시는 24일 “최근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평화광장 일대와 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긍정양육 129원칙 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아동학대 인식 개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 중…

목포해양경찰서가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해양사고 위험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철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겨울철은 돌풍, 높은 파도 등 해상기상 불량 요인 등에 의해 해양사고 개연성이 증가하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선박 대형 화재가 발생될 수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목포해경은 ‘겨울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추진해 해양사고 선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

목포경찰서는 24일 “최근 가정폭력 신고 감소 및 해당 가정 지원책 논의를 위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알콜 중독과 정신질환 치료·교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실제 목포경찰서는 정신질환이 있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4일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2022년 해양문화유산 이코모스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보호관리 동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수중문화유산 학술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3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중문화유산 보호 협약(임경희, 국립고궁박물관) ▲수중문화유…

한밤중 도서지역에서 맹장염이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께 신안군 흑산도에서 주민 A(40대·남)씨가 심한 복통으로 맹장염이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에 따라 육지병원으로 이송 요청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현장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을 실시,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 이송 끝에 이날 오전 4시 27분께 119구급대에 인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4일 “2023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육강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연안의 생물자원, 탄소중립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교육 강사 20명 안팎을 선발한다. 교육강사 위촉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찾는 학교·단체, 주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5월 개관 이후 섬·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

목포문화도시센터는 24일 “11월부터 문화치유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치유사업은 문화 소외계층(시니어, 장애인, 이주민 등)을 위한 맞춤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2개소(은빛가치 문화나눔 공동체, 목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돼 연주, 공연, 미술 등 재미있고…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변동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해양사고 발생 시 승선원 명부와 실제 탑승 인원이 맞지 않아 구조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위해서는 정확한 승선 인원 파악이 중요하다. ‘어선안전조업법 제3조(적용범위) 및 제8조(출입항신고)’에 의하면 어업지도선, 원양어선, 내수면 어선 등을 제외한 모든 어…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연산, 원산, 용해동)이 최근 목포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목포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센터의 법정 퇴직금 미적립 등 문제 개선책 마련 및 통역원 배치 등 실효성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3천…

최근 29일만에 파업 종료로 운행을 재개한 목포시내버스가 또 다시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다. 목포시내버스 측의 압축천연가스대금 미지급으로 인해 운행이 재개 된지 일주일여만에 운행 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목포도시가스에 따르면 목포도시가스로부터 압축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그린CNG충전소가 2022년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미납액은 23억3천여만원에 달한다. 목포시내버스 측이 그린CNG충전소 측에 지급하지 못한 가스대금…

목포시는 22일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정지 골드타임인 4-6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AED를 시행·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80%까지 증가한다. 특히 심폐…

목포소방서는 22일 “최근 유관기관 협력 및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청사에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인원 대피를 최우선으로 삼아 진행했다. 대피 유도조의 안내에 따른 전 직원의 신속한 대피를 시작으로 옥내 소화전 및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