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전남영업본부가 최근 목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200대), 백미(1천200포), 김치세트 등 3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한노인회를 통해 목포시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NH농협은행,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신안군 임자도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2분께 신안군 임자도 북동방 3㎞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0.75t, 승선원 1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상민간 해양구조선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 표류 중인 A호의…

목포시민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행사가 평화광장 앞 해상에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은 17일 “오는 9월 말까지 목포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평화광장 해양레저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광장 해양레저체험교실은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한다. 올해 체험교실은 동력레저기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카약, 패들보드 등…

목포시 목원동자생단체연합이 초복을 앞두고 최근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삼계탕 나눔은 불볕 더위에 지친 어르신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목포시가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목포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목포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목포시를 빛낸 내·외국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의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는 시의원, 동장, 기관·단체장이 추천하거나 2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

‘한국 극예술의 선구자’ 김우진의 질녀(부친 김성규의 삼남 김익진의 딸)인 김화영 수녀와 성용규 신부(대구대교구 소속, 구미 신평성당 주임 사제)가 최근 목원동 반딧불작은도서관을 방문해 가족 소장 도서 3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오랫동안 외국에서 선교활동을 한 김화영 수녀가 백부 김우진의 생가 터에 …

조로옥 팝아티스트가 목포역미술관에서 ‘남도의 빛을 담다’로 8회째 개인전을 오는 31일까지 연다. 조로옥 작가는 국내 최고의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특선 1회와 입선 9회로 영광스런 추천작가가 되기까지 20년 동안 꾸준하게 사진예술에 매진했다. ‘사진’은 사실적 존재를 대상으로 한 시각적 표현예술이다. 하지만…

관사에서 동료 여교사의 샤워 장면을 몰래 촬영한 남교사가 덜미를 잡혔다. 목포경찰서는 여교사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전남 모 중학교 남성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관사에서 여교사가 샤워하는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교사는 촬영 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탐문조사를 벌여 A씨의 범행 사실을 밝혀냈다./목포=정…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평생교육원이 문해교원연수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해학습자의 학력인정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 마지막 과정인 현장실습에서 전남서부권 교사 7명이 목포제일정보중고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번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는 전남인재평생교…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울릉도-독도-이어도-가거도(초)를 경유하는 해양영토순례 연안항해를 시작했다. 해양영토순례 연안항해는 실습생, 교직원, 방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승선하며 실습생들에게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해양 영토 주체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상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영광선적 20t급 A호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 항공대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20분께 영광군 안마도 서쪽 약 9㎞ 해상을 순찰 중 오염물질을 불법 유출한 A호를 발견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P-79정을 현장으로 보내 A호가 바다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A호 관계자는 해경 조사에서 기관실 수리 중 실수로 펌프가 작동돼 배 밑바닥에…

박홍률 목포시장이 주요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현안 점검에 나선다. 목포시는 12일 “13일부터 18일까지 부서 별 주요 현안 업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이 주재하는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단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해 일반적인 업무는 제외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목포대 의대 유치, 시·군 행정구역 통합, 청년 일자리 발굴 확대, 2023 전국체전 개최…

제53대 노현탁(54) 목포세무서장이 취임했다. 노현탁 세무서장은 “납세자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신중한 검토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업무 처리 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노 세무서…

항구에 계류 중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49분께 무안군 도리포항 인근 앞바다에 계류 중인 1천286톤급 준설선 A호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방제정 2척, 인근 파출소 대원들을 투입해 사고 발생 6시간 동안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출된 기름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A호 인근에 길이 100m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제를 투입해 기름을 제거…

목포시는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갗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표창, 포상금,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등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 분야 전반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