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전남 서남권 일대에서 필로폰, 야바 등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들을 검거했다. 20일 서해해경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중간 공급책인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A(30대)씨 등 1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마약 밀수·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등을 매수해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수산업 종사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이하 대중음악의 전당)을 개관한다. 목포시는 20일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 상락동1가에 위치한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서 박홍률 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회 의장, 시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건물을 활용한 공간이다.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

전남119산악회는 20일 “최근 신안 두봉산에서 산불예방·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활동엔 조상호 전남119산악회장, 박연호 신안소방서장, 이정호 신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형중 장성소장서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주민과 탐방객을 상대로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산행을 하며 시설물에 …

업무 부담을 호소해온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오후 4시께 목포시 도심 한 주차장에서 A(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남도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이다. 그는 전날 오후부터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 소재를 파악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횡단보도 설치공사가 일시중지돼 논란이다. 현역 목포시의원의 친인척이 공사 중단 민원을 제기해 이를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비 8천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22일부터 10월3일까지 횡단보도, 신호등(보행신호등 포함) 등을 설치하는 백년대로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다. 2017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가결)에 따른 횡단보도 설치사업으로 최근 3년 간 차 …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19일 “최근 예향정 남악점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향정 남악점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아동 권리 보호 사업에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 수익금…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최근 청사 대강당에서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종욱 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경우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해양경찰가 제창, 폐식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시가 친환경선박 기술 실증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포시는 18일 “지난 16일 선박의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기관을 시험·실증하는 세계 최초 해상테스트베드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강재(Steel) 절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친환경선박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최근 ‘섬·연안 생물소재 활용을 위한 법률자문단’을 출범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소재 활용을 위한 법률자문단’은 섬·연안 생물자원 소재의 분양·관리(특허·저작권)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소재 악용·산업 재산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국립호남…

목포경찰서는 18일 “최근 이주여성 보호를 위해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정·성폭력 등 범죄 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목포경찰은 가정·성폭력 등 사례를 경찰 내·외부에서 발굴해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 대책을 수…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가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15일 “오는 23-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 1·2관,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옛 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된다. 야간에도 문화재…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가 최근 2022 멘토링지원사업(꿈·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원에게 멘토·멘티들이 만든 양말 목공예 작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작품들은 2022 멘토링 지원사업 ‘꿈·틀’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링 청소년들이 업사이클링 양말목 티매트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15일 “최근 목포 저소득층 모자가정 보호시설인 태화모자원을 방문해 직원들의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고 밝혔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지…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목포시가 민선 8기 첫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목포시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참여와 공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웃(음) 참(기) 도전 시민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목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목포에서 촬영한 시민의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이메일(derod001@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실무 부서와 전…

목포와 강진 등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목포시 남항 선착장에서 A(40대)씨가 바다에 빠진 채 밧줄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과 해경 구조대가 A씨를 무사히 구조했지만, 저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바다에 소변을 보려다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마량면에서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B(40대·여)씨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