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이 사상 최고인 위판고 2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수협 설립 84년 만에 전국 91개 수협에서 위판고 1위의 대업을 달성했다. 올해 말까지 위판고 2천50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지구별 수협 역사상 최고 실적(종전 2017년 여수수협 2천26억원)이다. 코로나19, 지구온난화, 해양환경오염 등 악조건으로 인한 전국수협 위판고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사상 초유 위판 실적의 달성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같은 성과는 김청룡 조합장이 취임 초부터 실시한…

목포시가 어묵과 김 산업을 지역 특화가공산업 대표 브랜드로 육성, 제1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다. 시는 서남권 수산물 집산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3대 전략사업인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선정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전략사업’…

목포 산정새마을금고(이사장 김판용)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100포, 라면 50박스를 산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연말 마음을 잇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

목포시의회 장복성(산정·대성·죽교·북항동·사진) 의원이 최근 제362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조기·갈치 풍어 속에도 위판장 부족과 얼음대란으로 어민들의 속을 태웠던 수산업 관련 시설 문제정대책, 활어회플라자 기능 재배치와 관리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으로 공감을 얻었다. 장복성 의원은 …

목포시의료원이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 감동을 주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목포시의료원을 방문, 칭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의 인술’이 전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목포시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109병상을 확보해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목포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가 주관하는 2020년 목포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이퀄리티’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양성평등교육 ‘이퀄리티’는 청소년들에게 성평등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

목포시자원봉사센터가 2020년 전남도 주관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목포시는 2000년부터 센터를 직영하며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발굴·육성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재능기부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목포 지역에는 현재 연간 5만8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및 재난현장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

목포시가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매년 지자체의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이다. 평가지표는 전국 8천700여개 지역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와 기업활동 관련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목포시는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갗에서…

목포시 하당동 YWCA 어린이집(원장 문영심)의 행복 나눔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YWCA 어린이집은 최근 라면 860봉지를 하당동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복나눔에 참여한 라면 860봉지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참여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

㈜메종오브제(대표 임숙영)는 최근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리브렛냄비 1천세트(5천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등 꼭 필요한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메종오브제는 불어로 집(Maison)과 물건(Objet…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7일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 내 400㎡ 이하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소규모 숙박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방문 안전 관리 지도와 함께 유관기관 등에 소화기 및 단독…

목포소방서는 17일 “12월 한 달간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연면적 400㎡ 이하의 소규모 숙박시설인 관내 14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진행 중이다. 지도 방문 내용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감지기 설치 독려 ▲불 나면 대피 먼저 집중 홍보 ▲관계인 소방 안전 교육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잠금·전원 차단 등 불법행위 금지 지도 등이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

` ‘전남 서남권 중심도시’ 목포시가 2021년 새해 목포의 경제지도를 바꿀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목포시는 17일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산업 등 3대 역점산업과 맛의도시 본격 브랜드화, 목포역 대개조, 대양산단 분양 완료,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있게…

목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1010함과 P-96정이 각각 올해의 최우수 함정과 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우수함정·파출소’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함정과 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1010함장과 P-96정장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수여했…

목포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8시30분께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52㎞ 인근 해상에서 홍콩선적 3만t급 상선 A호와 중국어선 B호(이하 미상)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중국 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중국 선단선에 의해 바로 구조됐다고 해경은 전했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