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유입 효과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목포시는 3일 “올해 고하도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이 완료됐고 종사자 200여명의 규모로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 확보,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연구 등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올해 1월 이전 완료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개소해 현재 어촌어…

목포시 용해동 오리마당(대표 이기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용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기부품은 용해동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됐다. 이기성 오리마당 대표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제 때 식사를 챙겨먹기 힘든 주변의 이웃들에게 전…

목포시가 친환경 소각시설 설치사업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목포시는 2일 “현재 추진 중인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제기되는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 등은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사실 관계를 떠나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오해가…

수산물 최대 집산지이면서 대중국 수출 최적지인 목포시가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7기 김종식 시장 취임 이후 수산식품산업이 관광,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목포시 3대 핵심전략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목포시는 풍부한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

㈔한국김산업연합회(회장 정경섭)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세트’ 17박스(시가 250만원)를 목포시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세트는 죽교동 관내 사회복지시설4개소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김산업연합회는 2천630여명 회원들의 자…

일제강점기 시절 목포에서 유일한 조선인 가게를 열었던 ‘갑자옥 모자젼이 변신을 시도한다. 목포시는 1일 “지역 근대역사문화 거리의 상징적인 공간인 100년 전통의 ‘갑자옥 모자젼의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최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원도심 일원의 근대…

대한조선이 오는 3일 수능을 치르는 임직원 및 사내 협력업체 수험생 자녀에게 응원선물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응원선물 상자에는 응원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 안전 용품 세트(마스크, 손소독제 등), 텀블러, 무릎담요, 초콜릿 세트, 핫팩, 이어플러그, 립밤, 문구용품 등이 담겨 있다. 대한조선 정대성 사장…

목포시 산정동 마을공동체 ‘행복마을1번지산정동사람들’이 최근 산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산정동 숨은 명물찾기 사진전’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전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총 25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사진전은 산정동에 애정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출품된 사진으로…

목포한빛초등학교(교장 이수환)가 최근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김장김치 400포기(60박스)를 담았다. 이수환 교장…

목포시가 남항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역 경제구조의 중심이었던 조선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남항에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현재 전세계 조선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화석연료가 아닌 청정·대체에너지를 이용하는 선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전기추진 선박은 미래형 친환경 선박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떠오…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1, 2지역(총재 이철호)이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365포(10㎏, 1천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12월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호 총재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동절기…

목포시는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을 선정하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대양산단에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연구개발 센터가 조성된다. 이는 신안에 조성되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통합 관제소로 입지선정부터 시설물의 실시간 상태 점검, 유지보수 등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양산단은 지난해 11월 국가에너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자연경관을 마음껏 감상하며 위기 극복과 희망의 웃음꽃을 피우도록 해줘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포시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애물단지가 된 토지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최양선 목포시 공원녹지과 녹지팀장. 최 팀장은 목…

목포항이 향후 10년간 권역별로 특화된 혁신·현대적 기능을 갖춘 서남권 경제중심 항만으로 개발된다. 목포 내항의 기능 중 화물은 신항, 수산업은 북항에 나눠 주고 내항은 여객과 관광, 역사·문화·레저 거점항만으로 본격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목포항 개발에 8천493억원을 포함해 전국 31개 무역항 및 29개 연안항 항만인프라 확충에 모두 37.1조원 투입을 골자로 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중이며,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보고했…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60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추진한 이번 사업은 해피빈 온라인 모금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가스 관리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