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 선과 작업에 분주하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에서 이번 명절 출하되는 배 물량은 약 2천137t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개화기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 올해 출하량은 전년도 설 명절 대비 42%가량이 감소했다. 생…

나주시가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주시는 1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사진)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

나주시는 31일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5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도 올 연말까지 20대를 추가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으로 저상버스 5대와 전기 저상버스 20대가 도입되면 현재 시 저상버스 도입률은 2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저상버스는 2월1일부터 운행하는 47인승 버스로 ‘혁신도시-나주역-나주터미널-동신대학교’ 노선을 경유하는 7000번, 7001번, 7002번에 도…

나주 한 교차로에서 마을버스와 1t 화물차량이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31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께 나주 왕곡면 한 교차로에서 마을버스와 A(50대)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량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버스 승객인 8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버스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나주시가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기치로 민선 8기를 운영, 지난해 전국·전남 최초, 주요 평가 1위를 한 시정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얻었다. 먼저 시는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거듭났다.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나주·화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금주(52)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RE100 기반 에너지 기본사회 구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동신대 이순형 교수, 성균관대 박정수 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 김창희 교수와 강혜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세부 공약을 위한 전문가 간담…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시는 28일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명절 기획전은 오는 2월9일까지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와 한라봉,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제철 과일과 한우구이세트 등 농축산물,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직매장에선 생산자별 배·한라봉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2월5일까지 택배 서비스 예약을 받는다. 행사 기간 상품 구매(근거리 배송 포함) 액수가 가장 많은 1-2위 …

나주시 보건소는 25일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2월부터 해빙기 감염병 취약지에 대한 유충구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란 알에서 나온 후 덜 자란 벌레를 유충구제 약품을 사용해 사멸하는 방식이다.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특정 장소에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매우 효율…

나주 일대에서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3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나주경찰서는 24일 절도 혐의를 받는 A(40)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6회에 걸쳐 나주 도심 거리와 주차장 등에 세워진 차량에서 총 3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펼쳐져 있는 차량의 경우 문이 열려 있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 현재 …

대리운전, 음식 배달, 택배 서비스 등을 하는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마련돼 강추위 속 고된 노동으로 휴식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한 이동노동자 쉼터(힘이나주)를 개소해 운영하고…

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이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나주시는 21일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호동 66번지 일원 약 …

나주시가 지난해 도내 시(市)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2024년도 달라지는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 680명과 비교해 8.09% 상승했다. 올해 1월1일부터는 부모 급여 등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 장려금 지급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 나주시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폭 상향됐다. 첫째아는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 둘째…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나주·화순)는 16일 “영산강 주변 나주·화순 고대역사문화유산을 유네스코 도시로 만들어 역사문화가 넘치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에 따르면 나주시 반남면과 다시면 등 영산강 인근의 마한제국 고분군과 출토품이 역사성이 커 세계문화유산이 되기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