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2021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조기 마감하기로 했다. 당초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는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개최 중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한파의 영향으로 꽃이 일찍 지고 있어 조기 마감을 결정했다.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는 기간 내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안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장 인원도 제한하는 등 안심축제로 운영했다. 하지만 64년 만의 …

신안군은 최근 하의면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에서 ‘제13회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는 분향을 시작으로 농지탈환운동 약사 보고, 제주사, 추도사, 헌화,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는 박우량 군수, 김수현 기념사업회장, 박영일 재경신안군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

신안군은 20일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산재보험의 50%를 3개월 동안 한시 지원한다. 또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인 미만 업체의 사업주 부담액 국민연금·고용보험료 20%를 최대 3개월 분을 지원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150여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신안군은 18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6일부터 천일염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봄·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해 품질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생산돼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생산하는 …

2021 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문페스타)가 오는 23-24일 자은도 신안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 문페스타는 극단 갯돌,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 문화발전소섬이다가 주관한다. 문페스타는 홍어장수 문순득을 소재로 한 축제다. 문순득은 조선 후기 홍어를 사러 흑산도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서 풍랑을 만난다. 그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에 표류하고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로 돌아온다. 문페스타는 홍어장수 문순득을 ‘조선시대 최초 세계 …

신안군은 1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치유의숲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신안 임자도 치유의숲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0억원으로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도-임자 간 연륙·연도교가 올해 개통해 외부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임자도’다. 숲과 바다의 음이온·피톤치드·천일염·…

신안군은 7일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퍼플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는 퍼플섬 도로변과 아스타정원 등에 50만주의 꽃을 심어 섬을 일주하면서 보라색 꽃 속에서 퍼플섬의 향기와 가…

신안군이 국내 최초로 ‘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국섬생활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최근 ‘한국 섬 생활사 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25개 섬을 보유한 신안군은 섬의 가치를 알리고 섬 문화의 다양성 홍보와 전승하기 위한…

신안군이 최근 2021년산 신안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했다. 신안배는 청정지역 게르마늄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다. 수출길에 오르기 위해 첫 선적된 물량은 13t이다. 올해는 550t, 15억원 상당을 수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명품 신안배는 1999년부터 미국 LA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수출해왔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해 매년 200-600t을 수출하는 등 배 생산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신안=양훈 기자

신안군은 23일 “최근 작은섬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고이도, 매화도, 우이도 출장소 3곳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로 무인민원발급기는 7곳에서 10곳으로 늘었으며 주민들이 24시간 서류를 발급받는 비대면 민원 서비스가 확대돼 민원인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신안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한 ‘2021 신안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여성농업인전문능력개발 교육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수 9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변 자원을 활용한 카페 구상과 카페 음료·…

신안군은 16일 “군청 주차장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박우량 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 사업으로 군청 주차장 3천440㎡ 부지에 발전 용량 300㎾ 규모로 국비 2억5천400만원, 군비 4억2천200만원 총 6억7천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38만6천535㎾다. 전기 요금으로 따지면 연간 5천만원 가량…

신안군은 14일 “전날 병풍도 맨드라미 센터, 관리사무소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맨드라미 센터는 지난해 농림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을 투입, 마을 커뮤니티 증진과 볼거리 가득한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폐교된 증도초 병풍도분교를 리모델링해 다목적 회의실, 전시공…

신안군은 13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 사업을 완료하고 자은면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박우량 군수, 김혁성 군의회 의장, 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 사업은 자은면 579세대에 44억원을 들여 기존 기름보일러를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가구 당 전기요금이 기존 대비 월 최대 7만…

최서남단 신안 흑산도에 새공예박물관이 들어섰다. 신안군은 9일 “국제적인 철새 중간기착지인 흑산도에 세계의 다양한 새 공예품을 전시하는 새공예박물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 흑산권역은 지리학적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중 한반도를 통과하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