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면과 목포 북항을 잇는 비금농협고속페리(사진) 2호가 28일 첫 출항한다. 26일 비금농협에 따르면 지역민 숙원인 가산항과 목포 북항간 직항로가 최근 목포지방해양수청으로부터 인가, 완료됨에 따라 28일부터 하루 3회 왕복 운항한다. 특히 면민과 출향인, 농협 임직원 등이 합심해 숙원 사업인 여객선 현대…

신안군은 25일 “전국 최초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난 4월 1/4분기 지급한 데 이어, 최근 2/4분기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에 따라 안좌도 96㎿와 자라도 24㎿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금을 지난 22일 안좌, 자라 2천935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4분기와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51-12만원 씩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했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속했던 신안군은 인구가 지속 감소했지만 태…

신안군이 청정지역 게르마늄 토질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2021년산 단호박 300t을 일본에 수출한다. 신안에서는 지도, 안좌, 하의, 신의, 장산 등 77㏊에서 100여농가가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지도읍에서 생산된 단호박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신안 단호박은 비타민 B와 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칼슘·무기염류·당질이 풍부하며 항암 효과, 노화 방지, 변비 등에 좋은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신안군…

신안군은 15일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변이바이러스, 여름 휴가철 등 대외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해수욕장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안군 지정 해수욕장 15개소 중 흑산 홍도해수욕장을 제외한 증도 짱뚱어해수욕장 등 14개소를 개장·운영할 예정이었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확산세가 거세져 미개장 해수욕장 5개소를 추가 지정, 총 9개소로 축소 운영할 방침이다. 개장 해수욕장은 증도 우전 해수욕장를…

신안농협(조합장 이동치)은 최근 초복을 맞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신안농협은 각 영농회를 직접 방문해 집에서도 든든한 보양식을 간단히 즐길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으로 5천200인분을 준비했으며 포장식품에 익숙하지 않은 조합원들을 위해 제품설명서를 함께 전달했다. 이동치 조합장…

신안군은 11일 “최근 1004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제2기 개체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입교식에는 귀어자, 농업인, 전업 희망 어업인으로 구성된 24명의 입교생과 개체굴 양식 학교장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체굴 종자 생산과 양성, 유통 판매까지 현장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토론식 이론 수업,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이 이뤄진다. 특히 개…

신안군은 11일 “전남도 산림생태관광 분야 핵심사업인 치유의숲 조성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비금도(사진) 치유의숲 조성’으로 지역 별 특색이 있는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국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는 천사대교와 추포대교…

박우량 신안군수가 민선 7기 군민들이 잘 살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건설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안군은 지난 7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 7기 3주년 군정 주요 성과와 군정 방향에 대해 출입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량 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첫째도…

신안군은 4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4천906가구에 대해 한시생계지원금 17억7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5일 최종 심사를 마친 저소득층 2천635가구에 대해 50만원 씩 지급한 데 이어, 28일에는 농어임업 바우처 2천271가구에 차액 20만원 씩을 지급했다. 앞서 군은 한시생계TF팀을 꾸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신청·접수 등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당초 계획한 1천851가구를 상회하…

신안군은 1일 “2016년부터 실시해온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사업’으로 완료된 23번째 압해읍 효지도 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당초 사업비는 1억2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이었으나 당초 해양수산부가 제시한 표준모델인 철골 구조물에서 강풍과 비·…

‘보랏빛 섬(purple island)’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안군 안좌면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이하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출품을 위한 대한민국 후보마을에 선정됐다. 신안군은 30일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 출품을 위한 대한민국 후…

신안군은 29일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 운영을 오는 7월 1일 시작해 섬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고품질 농수특산물 홍보·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홍어, 천일염, 대파, 시금치, 양파, 왕새우, 새우젓, 김 등 신안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PC와 모바일(휴대폰)을 이용,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자상거래 장터다. ‘신안1004몰(http://www.shinan1004mall.kr)’은 구매 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신…

신안군은 28일 “9월 말까지 3개월 간 안좌도 퍼플섬을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 관람이 지난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됐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야간 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신안군은 27일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WRC)가 단일 지자체 중 가장 많고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한 것으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9월 한국기록원의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후 WRC 세계 기록에 도전해 면밀한 심사 결과, WRC 공식 최고 기록으로도 인증됐다. WR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최고 기록 인증 전문 회사다. 대부분이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1900년대 이전부터 식량난을 해결…

신안군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근로자 입국 제한 영향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