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암·신안은 ‘숙명의 라이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이윤석 전 의원 간의 4번째 대결이 점쳐진다. 현재까지 이들을 능가할 수 있는 후보군들이 눈에 띄지 않아 사실상 양자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비슷한 정치 경력과 맞붙은 선거때마다 박빙의 승부를 벌였던 점을 비춰볼 때 총선에서도…

신안군은 30일 “국제적 철새도래지인 흑산도에 새조각전시관을 조성해 철새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 5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조각전시관은 흑산 새조각공원 내에 있는 어촌체험시설(300㎡)을 리모델링해 설치되며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다. 흑산도에 신안군 철새시설물은 실제 표본을 전시한 철새박물관과 새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전시한 새조각공원 2개소가 대표적이다. 철새박물관은 2015년 개관해 멸종위기종인 매를 비롯, 철새표본 250여…

신안군이 주요 특산품인 꾸지뽕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안군은 29일 “지난 26일 ㈜유한건강생활 본사(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회의실에서 ‘신안꾸지뽕 판로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꾸지뽕과 신안군의 다양한 농수산 식품자원…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어학연수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중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사항, 홈스테이,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았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6월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겨울…

신안군은 16일 “주민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 및 지붕개량 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주택과 50㎡ 이하 소규모 축사·창고 소유자면 가능하다. 지원액은 가구당 슬레이트 주택 철거·처리는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427만원, 비주택 소규모 축사·창고의 경우에는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청인…

(재)신안군장학재단은 11일 “최근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장학금 증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의 교육발전과 훌륭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교육문제에 따른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을 억제하는 등 신안군의 교육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

내년 신안군 본예산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 신안군은 9일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확장적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 예산보다 1천47억원 늘어난 5천679억원으로 편성해 신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969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 규모가 5천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세입 구조를 살펴보면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과 세외수입이 380억원, 주요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2천980억원, 국도비 보조금이 2천169억…

신안군은 연중 노인일자리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국고보조금 매칭 사업으로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천3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이는 올해보다 273명 증가한 규모다. 사업유형은 총 13개로 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 경로당 관리, 공중목욕장·경로식당·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보건진료소 안전지킴이 및 어린…

신안군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문득)는 최근 4일간 관내 불우가정을 위한 ‘2019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직접 담은 1천300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

신안군 압해읍에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행복복합타운(조감도)이 들어선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읍 학교리 일원에 행정과 교육, 복지, 의료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 복합타운에는 가족센터, 보훈회관, 정신건강센터…

신안군은 4일 “관내 새우 양식 어업인들의 양식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새우 양식 조합(압해읍 소재)과 협력해 양식사료 공동구매를 통한 10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신안지역 새우 양식장에 매년 소요되고 있는 양식 사료 비용은 110-120억원(6천500-6천800t)에 이른다.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공동구매 참여로 전년 대비 1포당(20㎏ 기준) 2천원에서 많게는 5천원까지 직·간접적으로 가격을 낮춰 700여t에 달하는 전체 소요금액의 10%까지 절감시키…

신안군이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을 보급해 갯벌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적으로 유용미생물(EM)을 증도, 비금, 도초도에 보급한 결과, 군민의 호응이 높아 내년에는 중부권(암태, 자은, 안좌, 팔금) 지역에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한다. 현재 군은 증도, 비금, 도초면사무소에 배양기를 설치하고 각 마을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유용미생물(EM) 1.8ℓ를 보급했다. 일주일에 한 번 종합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마을 소하천에 배양액을 방류하고…

신안농협이 최근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4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원해 지역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신안농협에 따르면 안좌, 팔금, 암태, 자은 등 270여 농가에 농작물 재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영농자재 교환권…

국제철새심포지엄에서 ‘신안 갯벌’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신안군은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해 최근 3일간 신안 증도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19년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갯벌 보존으로 유명한 독일 와덴해 공동사무국 사무총장인 Bernard Baerends(네덜란드), EAAFP 사무국 대표 Doug Watkins(호주), IUCN 아시아지역사무소 선임담당관 Raphael Glemet(프랑스)을 비롯한 7개국 국내·외 전문가 …

신안군이 섬 자생식물과 명품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신안군 암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에서 섬 자생식물 분재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안군에 거주하는 분재애호가 6인이 참여해 총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사한 전시회가 여러 차례 개최된 바 있었지만 신안군 각 섬들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분재가 한자리에 전시되는 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