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해룡면 조기벼작목반’에서 2024년 조기 햅쌀의 첫 수확 작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해룡면 신성들을 시작으로 추석 전에 수확을 마치고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처…

순천시가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했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K-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에 지정됐다. 이를 동력 삼아 교육발전특구를 키워 기회발전특구에서 일하고 문화특구에…

순천영재교육원은 8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융합영역 주제집중반(학기제)과 상상나래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융합영역 주제집중반은 초등학교 4학년 128명 8개 반, 5학년 80명 5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상자는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됐다. 활동 내용은 과학, 수학, 정보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한 용역사 인터뷰(의견 수렴)에 참여하기로 했던 순천대학교가 입장을 번복하고 불참키로 했다. 순천대학교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도 의대 공모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의 인터뷰(사전 의견 수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에이티커니코리아로부터 두 차례(7월15일·7월19일)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며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지만 전남 동부권의 의료 여건을 알리고 전…

순천시의회는 7일 “지난 5일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순천시 관련 부서와 순천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의 활동 상황 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로 시작됐으며, 각 기관의 구체적인 상황과 입장을 청취하고 의대특위의…

순천만국가정원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4월 개장한 국가정원은 최근까지 190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가족단위 관람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다소 넓고 조용했던 정원에 AI와 애니메이션이 가미 돼 아이들은 꿈과 모험을, 어른들은 치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 매력적인 가족 휴가지로 선택받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6일 “특별전 ‘삶과 꿈-임지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예술인과 대학 구성원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박물관의 전시 공간을 개방하는 ‘2024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세 번째 전시다. ‘삶과 꿈’ 특별전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

순천농협은 “최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농협 브랜드 쌀 ‘나누우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도에서 주관·선정하…

순천시가 지난해 12월 전남 제1호로 운영을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진료기관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현대여성아동병…

순천경찰서가 민·관 공동 참여치안 체계를 구축하며 범죄 상황 등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순천경찰서 소속 9개 협력단체 연합회의 발대식을 가졌고, 4월에는 순천지역 1개 기관, 6개 사회단체와 참여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순천지역 대중교통(버스·택시)회사와…

순천시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보건진료소 환경 개선에 나선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암면 ‘창촌보건진료소(조감도)’는 신축하고, 낙안면 ‘신전보건진료소’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

도로 포장용 중장비에 건설 근로자가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9분께 순천시 조례동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근로자 A씨가 땅을 다지는 중장비인 롤러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롤러 운전자 B씨는 경찰에서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

순천만국가정원의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오천 워터아일랜드’는 재정비를 거쳐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지난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늘막을 확충하고, 유아용 에어돔과 물대포도 구비했다. 안전한 물놀…

정광현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향·매곡·삼산·저전·중앙·사진)이 지난 23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에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 사업 182개는 상시 진행하고 있던 사업이거나 중앙정부의 시책을 보조하는 것이…

광양항에 2천t이 넘는 폐기물을 수년 동안 방치한 수출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출업자 A씨 등 2명을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1월 광양항에 알루미늄 폐기물 2천600t 상당을 버린 뒤 수년 동안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광양항의 한 물류창고에 폐기물을 6개월 동안 보관하다가 이용 기간이 끝나자 그냥 버려둔 채 잠적했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통해 이들이 고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