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31일 “지난 28일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2025년도 제2차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순천시청 사회적경제팀, 순천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위험사회 HUSS 사업단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여…

순천시가 원도심과 국가정원 일원에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민선 8기 3대 경제축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웹툰 앵커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가 입주한 …

순천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609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예비비 14억5천만원과 기존 사업비 3억9천만원 등 총 18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앞서 8월 초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해 240곳에…

순천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 차단한 중부MG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최근 70대 고객이 지인의 권유로 투자하려 한다며 예금 1천여만원을 중도 해지하려 하자 전화금융사기 정황을 직감했다. 이에 즉시 고객을 설득하고 경찰에 신고해 범죄 피해…

순천경찰서는 “최근 서면공단 내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서면산단협의회장과 외국인 고용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권보호 방안을 협의했으며 범죄예방진단팀(CPO) 주관으로 외국인 대상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순천 낙안배(사진)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하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첫 출하 물량은 30t 규모이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5천600t 이상 출…

순천시는 26일 “다음 달 6일부터 무더운 여름철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순천만 씨워킹’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씨워킹’은 코리아둘레길 순천 구간인 남파랑길을 따라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보고 느끼고 나누는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을 재개하는 9월 초에는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탁 트인 바다와 드넓은 갯벌 그리고 끝없이 이어진 갈대밭이 청량한 기운…

순천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과 본사 이전·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

순천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24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순천시 서면 한 레미콘 공장에서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60대)씨가 사고 사흘만인 이날 이른 오전 사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사고 당일 숨진 2명과 달리 희미하게나마 의식이 있었던 환자다. 질식 사고 당시 해당 레미콘공장에선 콘크리트 혼화에 쓰이는 화학약품의 저장 탱크 내부 청소 작업이 이뤄졌다. A씨는 먼저 들어…

순천시는 24일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30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순천에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사계절 매력이 살아있는 관광 자원과 더불어 세계유산축전(9월…

순천 한 레미콘공장에서 임직원 3명이 화학약품 저장고에서 산소 결핍 및 가스 중독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안전사고를 당해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9분께 순천시 서면 A 레미콘공장의 지상 간이탱크 내부에서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탱크 내부에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3명을 발견, 구조에 나섰으나 원기둥 형태인 탱크의 입구가 비좁은 탓에 구조가…

순천시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2차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2차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1차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전체 토지의 65% 보상이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2차 협의 보상과 실시계획 인가 신청,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

순천 한 금속 가공업체에서 사장이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2분께 순천시 별량면 해룡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A(60대)씨가 크레인으로 옮기던 기계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기계에 깔린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전도된 기계를 차량에 싣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해당 업체의 대표로 파악됐다…

‘2025 세계유산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

순천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해 추진한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순천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